오는 2월 2일까지 ‘긴급 이동멈춤’시행임시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동참 당부[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28일 오후 여수엑스포역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맞이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권 시장은 “최근 잠복기간이 짧고 전파력이 매우 큰 오미크론 변이가 무서운 속도로 지역사회에 전파되고 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설 명절이 끝나는 오는 2월 2일까지 긴급 이동멈춤을 시행하고 있으니 가급적 만남을 최소화해주시고
지난 한주간 2만여명 방문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세 차단을 위한 자가진단키트(신속항원검사) 검사를 선별진료소에 도입한다.나주시는 오는 26일부터 보건소와 빛가람동 임시선별검사소에 자가진단키트검사소를 운영할 방침이다.기존 확진자와 역학관계가 없는 60세 이하 단순 진단검사자등을 대상으로 별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 반응이 나오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방식이다.역학연관자, 의사유소견자, 60세 이상, 신속항원양성자, 요양병원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격리 중’ 확진자 21명 발생지난 1~9일까지 796명 확진전남도, 오미크론 변이 주의[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동구 소재 요양병원 집단감염 등 산발적 지역감염 확진자가 전날 하루만 133명이 발생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21명이다.이들 확진자는 광산구 소재 제조업체 3명,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 9명, 동구 소재 요양병원 22명, 서구 소재 복지시설 5명, 서구 소재 초등학교 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4명, 기존 확진자 관련 47명, 감염경로 미상 유증상 확진자 12명, 해외
[천지일보=이솜 기자] 비록 오미크론이 계산을 복잡하게 만들었으나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은 결국 끝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전등 스위치를 끄는 것과 같지는 않을 수 있다. 먼저 우리는 사라지지 않는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성이 다른 변이들에 비해 약하다는 조사 결과가 연이어 나오며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다른 변이에 비해 호전적이지만 감염성이 큰 오미크론은 확진자 수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있으며 세계는 다시 확산을 막기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무증상 환자의 자가격리 기간을 5일로 줄이며 진단검사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CNN방송과 ABC에 출연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주 업데이트한 권고안에 대한 반발을 받은 후 음성 결과를 지침의 일부로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지난달 27일 CDC는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
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음성 검사받도록 개정 시사CDC 격리기간 10일→5일 단축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의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단축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은 2일(현지시간) 격리 기간 해제 전 코로나19 음성 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미국 전염병 최고 권위자인 파우치 소장은 이날 ABC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왜 우리가 5일이라는 기간 동안 사람들에게 (코로나19 음성)검사를 요구하지 않는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가족 감염자의 방역체계 전환 청원“코로나보다 사회적 비난 더 무서워”온라인 커뮤니티에 동의 댓글 쇄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제 역학조사 중지와 더불어 무증상이나, 경미한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그냥 일반 ‘감기환자’처럼 일반 병원에서 다루고, 전담 병원에서는 증상 있는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중심으로 의료 역량을 집중하는 대응방법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코로나19 위중증환자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 방법의 대전환을 검토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다. 고등학교 1학년, 초등학교 4
세계 평균 신규확진 사상 최다프랑스·미국 하루 20만명 감염WHO “델타+오미크론에 폭증”경제타격에 격리 단축 실행·검토[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팬데믹(전염병 세계 대유행)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전했다.중국 당국이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 사례를 발표한 지 꼭 2년째(2019년 12월 31일) 되지만 바이러스의 위세는 더 커지는 양상이다. 지난 22일부터 28일 사이 전 세계에서 평균 신규 확진자 90만명 이상을 보고했으며 미국,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 7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전염병 유행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전했다.지난 22일부터 28일 사이 전 세계에서 매일 평균 확진자 90만명 이상을 보고했으며 미국, 호주, 유럽과 아르헨티나, 볼리비아를 포함한 수많은 나라들이 최근 24시간 동안 역대 최고 확진자를 경신했다.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키프로스, 몰타 등 4개 국가에서 하루 평균 25만 83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국의 지난 7일간 평균 신규
재택치료 불가능 경우만 입원치료생활지원금 추가 지원 방안 검토추가접종 마친 고령층만 시설 이용수도권 사적모임 등 인원제한 논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2차 개편을 유보하고 현재의 일상회복 수준을 4주간 더 유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병상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행정명령 등을 통한 추가병상을 신속하게 확충할 예정이다.또 요양병원·시설의 경우 코로나19 유행 안정 시까지 접촉면회가 중단된다. 영화관 내의 실내취식 시범운영은 중단된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코로나19
확진자 늘면서 병상 확보 선제 대응3밀(밀접‧밀집‧밀폐) 시설 감염 위험[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일 위드 코로나 시행 후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0일 70명, 21일 57명, 23일 55명, 24일 35명, 25일 31명, 26일 28명으로 최근 일주일 동안 321명이 확진됐다.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교, 목욕장, 타시도 접촉 관련 등 다양한 감염경로를 보이고 있다.기존 확진자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 확진자도 지속
위중증 환자 코로나사태 후 최고치“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해 증가”“청소년 접종률, 30%로 오를 것”[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증가 속도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와 다음 주 추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한 방송국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사망자 발생과 관련해 “의료체계에서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가야 할텐데 증가 속도가 조금 빠른 편”이라고 설명했다.손 반장은 “접종완료자의 경우 중증화율이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서대문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치료를 받던 환자가 21일 병원 이송 중 심정지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22일 서울 서대문구청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였던 A 씨(68)가 21일 오전 의식이 저하되고 기력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심정지가 발생해 끝내 숨졌다. A씨는 지난 20일 확진 확정을 받았고 1차 보건소 역학조사와 2차 서울시 병상배정반 의료진 문진에서는 증상이 없었다.A씨는 지난 13일 호흡곤란 등 증상이 발현됐지만 서울시 병상배정반 의료진 문진에서
‘코로나19 재택치료 추진지원계획’ 수립자치구별 100명씩, 총 2500명 감당 체계병원 밖 ‘코로나 사망자 처리 규정’ 보완[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팀을 설치‧운영해 신규 확진자의 30% 이상을 재택치료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서울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재택치료 추진 지원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25개 자치구에 재택치료자의 건강관리와 생활민원, 격리관리 등 운영 전반을 24시간 관리하는 ‘재택치료전담팀’을 둘 예정이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임신부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의료진과 임신부 사이에서 논란이 뜨겁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슈in] ‘태아 걱정’ 임신부, 백신접종 망설임… 전문가도 의견 엇갈려☞(원문보기)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의료진과 임신부 사이에서 논
격리자 앱으로 위치확인·안심밴드 착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재택치료 대상이 본인이 동의하는 경우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로 확대된다. 재택치료 시 기존 자가격리 체계와 같이 이탈여부가 확인된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11월 초에 예정돼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현재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재택치료를 널리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택치료 확대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재택치료 확대 방안에는 ▲대상자 기준 확대 ▲건강관리 유형
행정명령 기간 확진자 21명 찾았다무증상 확진자 다수… “지역감염 확산” 우려[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 내 종사자 코로나 진단검사 행정명령 조치를 9월 30일까지 연장했다.15일 김포시에 따르면 행정명령 기간인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14일간 외국인 고용사업장 관련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21명의 숨은 확진자를 찾아냈다.확정판정을 받은 근로자 다수는 감염경로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고 무증상 확진자가 많아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이번에 내린 행정명령 연장은 관내 불법체류 외국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 55.5%[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네 자릿수 확진자가 61일 연속으로 나오면서 병상 부족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이에 정부는 중증환자 전담 병상과 준·중환자 병상, 생활치료센터 병상 등을 계속해서 확충하고 있다.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90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6만 403명(해외유입 1만 370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직전일에 비해 314명 감소하면서 엿새 만에 1400명대를 기록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에서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시 누적 확진자는 562명이다.11명의 확진자 중 5명은 친인척인 서울 서대문구 확진자의 순천 부모님 댁 방문 후 집단감염됐다. 3명은 호프집 종사자 간 감염이다. 이들 중 최초확진자 대부분이 발열·기침 등 이상 증상 발현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고 1명은 무증상 확진자다. 가족 간 감염을 제외한 나머지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순천시는 확인된 확진자의 동선에 긴급방역을 완료하고 연향동 조은프라자 앞
준-중환자 병실도 부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전국의 중환자 병실이 293개만 남아있다. 이에 따라 중증환자 병상과 무증상·경증 환자 수용시설 부족 사태가 현실화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병상 총 810개 중 293개(36.2%)만 비어있는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전은 14개의 중증환자 병상이 있는데 이 중 13개 병상이 이미 사용 중이고